인천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마을기업 선정 심사를 진행한 결과, 5개의 신규 마을기업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마을기업은 지난 해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중구 커피홀릭 등 5개 기업이다.
기업별 주요사업은 원두판매 및 커피교육, 다도 및 천연염색 사업, 친환경 음식 식당 및 식생활 개선, 교육서비스·교구 제작, 강화약쑥·인삼 과즐 제조 판매 사업 등이다.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이 되면 기업당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신규 마을기업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마을기업을 희망하는 단체 및 법인에게 교육과 사업계획, 법인전환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우수한 마을기업을 많이 발굴해 지역내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