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시 10분쯤 용인시 수지구 광교신도시의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 인근 도로에서 한전 전기 개폐기 작업 중 발전기가 터져 근로자 2명이 다치고 인근 아파트와 상가가 정전됐다.
이 사고로 근로자 2명이 화상 등의 중상을 입어 수원의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인근 400여 세대 규모 아파트와 70여 개 상가점포가 정전됐다.
한국전력은 7분 만에 복구 작업을 마쳤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