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과 정약용, 채제공의 숨결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수원화성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수원화성의 숨겨진 비밀을 풀어가며 ‘재미있는 역사’를 배워가는 제14회 수원화성돌기 행사가 26일 오전 9시 수원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기신문이 조선시대 건축양식의 최고봉으로 불리는 수원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사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참가자들에게 18세기 과학·건축·예술이 집적된 독보적 건축물인 수원화성을 알리고 이를통해 수원화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모두 3개조로 구성, 수원화성행궁광장~성신사~서장대~장안문~연무대~봉화대~수원화성행궁광장을 돌며 수원화성을 건축한 정조의 정치적 이상과 효심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와함께 무대 공연과 체험부스,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