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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호수예술축제 ‘더 뜨겁게’ 빛나는 국내초청작 9개팀 확정

초연작·장소 적합 우선 고려
올 10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10월 고양호수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2018 고양호수예술축제(GoYang Lake-park Arts Festival, GYLAF 2018)’에 초청될 국내 초청작 9개 팀이 확정됐다.

31일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구)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고양호수예술축제 국내프로그램 공모는 최근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전문예술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장르 제약 없이 거리에서 실연 가능한 모든 예술작품을 공모했다고 밝혔다.

한 달간의 짧은 공모기간에도 불구하고 140개가 넘는 팀이 공모에 참가했으며 서류심사와 PT를 거쳐 총 9팀의 초청작이 선정됐다.

국내 초청작은 tvN ‘문제적 남자’ 등에서 드로잉 서커스를 선보인 ▲크로키키 브라더스를 비롯해 ▲인형극단 ‘예술무대 산’ ▲퍼포먼스 창작집단 ‘숨비’ ▲넌버벌 극단 ‘공작소 365’ ▲공중 공연의 ‘프로젝트 루미너리’ ▲해설이 있는 비보잉 ‘갬블러크루’ ▲거리무용 창작집단 ‘윌유’ ▲벌룬 서커스 ‘매직유랑단’ 등 8팀에, 지난해 고양호수예술축제 우수작으로 선정된 ▲거리극단 ‘아띠’까지 모두 9개 팀이다.

고양호수예술축제 사무국 관계자는 “아직 고양시에서 선보인 적 없는 초연작과 고양호수공원이라는 축제 장소에 적합한 작품들을 우선 고려했다”며 “이후 진행될 해외 초청 프로그램 섭외와 국내 자유참가작 선정 등을 통해 더욱 볼거리가 풍부한 2018 고양호수예술축제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호수예술축제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로 올해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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