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렬 경기남부지방청장이 14일 용인동부경찰서를 방문해 일선 현장에서 치안유지를 위해 힘쓰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허 처장은 용인동부서 2층 소회의실에서 협력단체장 15명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치안 현황 공유 및 단체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4층 대강당에서 현장에서 묵묵히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땀 흘린 협력단체원들과 치안활동 우수 경찰관에게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허 처장은 또 경찰관의 자부심을 원동력으로 배려, 인권, 공정의 세 가지를 추진해 나가는 경찰상에 대해 설명했고 직원들의 애로점과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며 질의 응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112종합상황실에서 무전으로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경찰서 민원실, 보라파출소를 차례로 방문하며 일선현장을 점검했다.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치안 유지를 위해 힘쓰는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범죄 없는 도시,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현철기자 hc1004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