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국내 여행작가를 초청해 팸투어(사전답사 여행)를 실시하며 수원 문화관광 알리기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이번 팸투어는 13~14일 1박 2일 일정으로 국내 여행작가 25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수원 전통문화관과 행궁동 공방거리를 둘러보고 화성행궁을 관람했다.
또 수원화성의 야경을 감상하며 ‘수원화성 둘레길’을 산책했다. 플라잉 수원(열기구)과 자전거택시도 체험했다. 문화유산 탐방과 더불어 수원의 특징적인 먹거리 탐방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동시장 순대타운과 남문 통닭거리도 방문해 직접 음식을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팸투어에 참가한 홍유진 여행 작가는 “수원화성 성곽길을 걸으며 수원의 역사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이번에 체험한 수원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주변에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20~30대 개별 관광객에게 수원을 알리기 위해 팸투어를 마련했다”면서 “투어를 마친 참가자들이 수원 여행 정보를 널리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철기자 hc1004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