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14일 수원권 주거복지센터 업무협약기관인 우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포상금을 활용한 영구임대단지 내 사랑나눔 김치전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권 주거복지센터 직원들이 지난해 LH 내부평가와 관련해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공로로 받은 포상금 150만 원에 대한 활용방안을 논의하던 중 ‘뜻깊은 일에 사용하자’는 의견을 모은 것을 계기로 우만종합복지관에 현물 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장은 우만종합사회복지관 내 영구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사회적 취약계층 30가구를 선정해 복지관 직원들과 LH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세대를 찾아가 김치 30상자(10㎏)를 배달했다.
원명희 LH 경기지역본부장은 “LH가 지역 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한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온기로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LH 수원권 주거복지센터 내 마이홈 상담센터(☎031-323-9102)로 문의하면 된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