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파주을·사진)은 지난 17일 서울 명동 롯데시티호텔에서 중국 국립대학인 우한대학교 한국총동문회 초대회장에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석·노웅래·송영길 국회의원과 양기대 전 광명시장, 우한대 한국동문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한대 한국총동문회가 우한대 한국재학생 및 졸업생 등을 지원하는 역할과 지방정부, 대학 간 교류협력에도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양국 정부나 의회 간 외교협력도 중요하지만 민간차원에서도 다양한 엽혁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한중 민간외교 차원에서의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의원은 우한대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수료했으며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정용기자 wes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