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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들이 뽑은 올해 10대 뉴스는?

인천경실련 발표… 1위는 ‘기울어진 선거’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공사 본사에서 SH수협은행과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사 남봉현 사장과 이동빈 SH수협은행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두 기관은 상호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천항 입주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공사는 재원을 마련해 수협은행에 예치하고, 수협은행은 신청기업에 2.2%포인트의 우대금리와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추가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대출상품을 제공한다.

이달 중 추진할 2018년도 입주기업 금융지원사업은 인천항 배후단지 내 입주기업 중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년도부터는 참여 대상 기업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IPA-수협은행, ‘항만배후단지 기업 금융지원’ 맞손

인천항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금융지원 설명회 모습.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 시민들이 올해의 가장 주요 뉴스로 ‘민주당이 싹쓸이한 기울어진 운동장 선거! 기대 반, 우려 반 ’을 선정하며 민선7기 인천시정 운영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있음을 여과없이 보여줬다.

인천경제정의실천연합(이하 인천경실련)은 ‘2018년, 인천을 달군 10대 뉴스’를 17일 발표했다.

나머지 10대 뉴스는 ▲인천 모르는 시장 측근 대거 ‘낙하산인사’, 공직사회 술렁술렁 ▲알맹이 없는 박 시장 공약, ‘포기·번복’ 잇따라 ▲해양경찰청 인천 송도에 개청, 종전 대비 ‘경비역량 강화’ 절실 등이 절반 이상의 표를 받았다.

그리고 ▲야심차게 발표한 시 원도심 활성화 대책, 기존 정책 ‘재탕’ ▲매립 영구화 폐기물 전처리시설 재추진, 민주당 ‘묵묵부답’ ▲한국GM의 법인 분리 논란 ▲문화재 시설에서 세계맥주 판매 논란 ▲혈세로 운영되는 ‘공적기관장의 선거 개입’ 문제 ▲시민이 유치한 고등법원 ‘인천 원외재판부’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선정 결과에 대해 인천경실련은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적폐청산이란 대형 이슈로 6.13 지방선거에서 후보에 대한 공약과 검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내부에서부터 인사, 공약 원도심 대책 등에서 논란이 들끓던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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