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약사회는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과 고혈압, 당뇨 등의 약물을 복용중인 어르신 25명에게 전기요, 점퍼 등의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25일 약사회에 따르면 이 물품은 지난 9월 과천시약사회에서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모금한 비용으로 마련됐다.
과천시약사회 정재은 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과천시약사회는 그간 과천시보건소로부터 올해 의약품 안전관리사업을 위탁받아 취약계층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방문 약료, 약물 관리 교육, 복약지도, 약물복용 효과평가 등을 수행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