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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예총, 지난 28일 제17대 이영길 회장 취임식 개최

 

 

 

수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수원예총)는 지난 28일 오후 4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제16대 전애리 회장의 이임식과 제17대 이영길의 취임식을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집행부는 이영길 회장(동양화가), 박병두 수석부회장(시나리오작가, 문학평론가). 이하경 부회장(미술), 박정봉(국악), 송민정(무용), 김모경(연극), 고대영(시인·문학), 최은호(국악) 감사, 이정희 사무국장으로 구성됐다.

또 지난 18일 정기총회에서 수원영화인협회 인준으로 수원예총은 국악, 무용, 문인, 미협, 사진, 연극, 연예, 음악지부 등 총 9개지부로 출범하게 됐다.

나정희 국악지부장, 장정희 무용지부장, 박노빈 문인지부장, 서길호 미협지부장, 김모경 연극지부장, 이평주 연예지부장, 신동열 음악지부장, 정연수 사진지부장, 박병두 영화지부장 총 9개 지부장이다.

이영길 신임회장은 “다변화 되어가는 오늘의 예술은 현실적인 긴장감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인공지능 시대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수원문화예술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주문했다. 이어 “수원예총은 사무국구성과 함께 9개 지부를 지원하는 집행부가 되야 한다. 현안은 수원예총회관건립에 따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균형있게 조화를 이루는 모델이 필요하다”며 “수원예술발전을 위해 심포지엄 등 다각적인 실험정신을 투여해 예술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김용각기자 k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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