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도지사는 지난 13일 경기지사 5층 강당에서 재난심리회복지원 상담활동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경기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 재위촉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짧은 기간 이루어지는 상담을 주제로 심리상담전문가인 이명우 평택대학교 교수를 초빙되어 강연이 진행됐다.
또 재난심리지원대상자에 대한 사례개입을 단계적으로 어떻게 이끌어 가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과 실습도 가졌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로부터 위탁을 받아 ‘재난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가슴 속 상처 치유 방안’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명우 교수는 “교육 내용을 재난 심리 상담시 다양하게 적용해 건강한 상담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재난경험자에게 정신적·심리적 충격을 완하해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재난피해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