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하계 학생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캠프는 청소년들의 희망찬 미래와 꿈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0대들에게 유익하고 알찬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과 지성을 함양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명사초청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 인천, 부산, 수원, 의정부, 진주에서는 경찰서와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대학교수, 변호사 등이 타인을 위한 나눔의 행복과 학교폭력 예방·대처방안, 환경보호 등에 대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인성교육에는 중고생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3천700명이 참석했다.
명사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인성교육과 인사·언어 등 예절교육으로 밝고 건전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캠프 참여를 통해 독립기념관, 박물관, 법원, 과학관 등을 견학하며 역사와 문화에 대한 다각적인 시야를 넓히는 한편 연탄배달, 농촌일손돕기, 벽화그리기 등 자원봉사활동으로 서로 협력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를 배운다.
올해 하계 방학 때는 8월까지 인성교육을 비롯해 지역환경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다.
서울, 일산, 수원, 시흥, 대구 같은 국내뿐 아니라 아르헨티나 등 세계 각국에서 활동이 진행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