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시작하는 명절 설. 평소라면 가족들과 여유롭게 지난 날을 추억하고 새로운 한 해를 계획하며 정을 나눠야겠지만 올해 설은 집에서 가족끼리 조촐하게 지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지키며 안전하게 수원지역 관광·관람 시설을 둘러보며 설…
수원시가 오는 11~14일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만들기 위해 ‘2021 설 연휴 종합대책’을 세워 추진한다. 종합대책에는 코로나19 예방 등 빈틈없는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어려운 이웃과 주민들이 모두 불편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분야별 대책을 담았다. ◇ 이용할 수 있는 동네 병원·보…
‘주거’는 한 곳에 머무는 삶의 안정과 만족을 주는 형태가 없는 가치를 담아내는 ‘그릇’이라고 할 수 있다. 입고 먹고 사는 곳(衣·食·住)은 나와 가족이 생황을 영유하는 ‘기초’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수원시는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펼쳐 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주거공간…
대한민국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20일. 낯선 감염병과의 싸움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힘겹게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있다.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수원시가 감염병에 대응해 온 지난 1년을 되돌아본다. ◇ 1월 : 수원시, '과잉대응'이란 기치를 들다 1월 22…
수원 ‘남문로데오거리’는 1980~90년대 수원지역 상권의 중심지이면서 최대 번화가였다. 이른바 ‘젊음의 거리’로 불리며 평일, 주말 구분없이 사람들로 북적였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수원역과 인계동, 영통, 광교 등 새로운 상권들이 잇따라 성장하면서 남문로데오거리를 찾는 이들은 급격히…
수원시가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데 초점을 맞춰 올해 한 해 시정 계획에 담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다가오는 10년을 다시 시작하자’는 구상을 복지, 문화, 미래 성장 기반 마련 등에 두루 적용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수원만의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기틀을 세우는 일은 한시도…
수원시에 있어서 2021년 신축년(辛丑年)은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새해에는 코로나19의 확산세로부터 시민을 지키고,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부터 서민 경제를 구하고, 1년 뒤인 2022년 수원특례시 출범을 준비해야 한다. 수원시의 신년화두 ‘안민제생(安民濟生)’에는 ‘시민 안전과 경제 활기를 최우선으…
수원시는 2020년 한 해 동안 숙원사업들이 잇따라 열매를 맺는 해였다. 교통망이 확충되고 행정구역 조정과 시민 생활 편의를 위한 행정력에서 성과를 냈다. 그 노력을 인정받은 각종 수상 실적이 나오고 자치분권 완성의 밑거름이 될 특례시 지위를 확보했다. 저물어가는 경자년 한 해 수원시 주요 시정 성과를…
7년의 노력 끝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수원시가 100만 인구 특례시로 지정됐다. 오는 2022년부터 수원특례시로서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등 수원시민들의 불편함이 해소 될 전망이다. 특례시 지정을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한 수원시의 7년 여정이 있기에 수원특례시로서 행보가 기대…
올해 한 해는 확산되는 코로나19에 통째로 도둑 맞은 것만 같았다. 그런 와중에도 수원시민들에게는 잠시나마 즐거운 소식들이 간간이 들려왔다. 수원을 연고로 활동 중인 프로구단의 눈부신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 많은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간간이 진행된 전국 단위 대회에서는 수원시에 소속된 아마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