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진행한 ‘시흥 산학연관 상생협력 로봇공정 설명회’를 지난 29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흥스마트허브 등 산업단지 내 제조기업들의 로봇 도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흥시의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로봇 도입을 희망하는 시흥시 관내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두산로보틱스, ㈜텔스타홈멜 등 11개 로봇 공급기업이 제조 공정별 로봇을 소개하고 전시했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남경태 센터장과, 로봇산업진흥원 김서현 로봇혁신사업 본부장이 각각 로봇 표준 모델 개발 실증 사례 및 국도비 지원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병욱 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로봇 공정 및 공장 자동화 도입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생산성 향상 등 제조공정 효율화를 위한 로봇 도입 활성화 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시흥시 관내 중소기업들이 상시적인 인력난 해결, 생산성 증가, 노동자 안전 보장 등 다양한 문제에…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 백현, 운중동) 주최로 최근 시의회 회의실(5층)에서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연구회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번 연구는 김종환 의원이 주도해 올해 4월 27일에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기반으로 분당과 같은 1기 신도시의 노후화 문제에 대응하고 새로운 도시정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회를 구성해 추진됐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첫째, 정책 및 방안 검토를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내용 분석과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검토하는 것이며 둘째, 개선 방안을 도출해 분당 신도시 등 도시정비 방안에 대한 정책 제안,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주요 고려사항 및 수립과 방향제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 국장·과장 등이 참석해 1기 신도시의 노후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범시민적 협력과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임을 공감하며 연구 결과가 반영될 수 있는 다양한 제안을 나누었다. 김종환 의원은 “최대한 많은 재건축 물량이 선도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우선 재건축 시 필요
군포시 관내 청소년복지 및 보호 기관들이 함께 학대피해아동의 회복을 돕기 위한 맞춤형 심리·정서서비스를 제공한다.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8일 누리봄아동청소년발달연구소(소장 엄은영)와 관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구족 구성원의 심리 정서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햡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족 구성원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해 심리평가, 심리치료, 심리정서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정의 치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협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엄은영 누리봄아동청소년발달연구소장은 “학대피해아동 및 청소년의 심리 정서 안정과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김은혜 분당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분당 내 각 단지별 재건축 추진위원장과 분당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 재건축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9일 분당구청에서 열린 토론회는 ‘분당 재건축! 미래신도시로 가는 길’을 주제로 윤주선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국토부와 성남시가 발제자로 참석했다. 발제 내용으로는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선도지구 지정에 대한 상세 내용과 성남시의 분당 재건축에 대한 청사진이 다뤄졌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김 당선인은 개회사에서 “분당 주민께 드렸던 첫 번째 약속인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전국 최다 지정’을 지키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는 미래신도시 재건축이라는 가보지 못한 길을 걷고 있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예기치 않은 언덕도 마주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재초환(재건축초과이익환수) 등 주민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나쁜 규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당선인은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1호 법안으로 재초환법(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을 폐기하는 폐기법률안을 발의하겠다”며 “국토부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대한민국 재건축의 명운이 걸린 1기 신도시 분당 재건축의 성공적인 진행을 뒷받침 해 달라
광명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병철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제1차 재정전략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예산편성 방향 설정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민선8기 시정과제 추진을 위한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을 위해 재정전략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선제적 신규사업 발굴, 정책 사업에 대한 세부 검토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재정전략운영단 운영을 전 부서로 확대하는 한편 정책 분야 외부 전문가 협업체계를 강화해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경제위기와 세수 부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선 8기 공약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재원을 확보하고 주요 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전략적인 재정 운용 방안을 고민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기획조정실 등 관련 부서와 법률자문관, 외부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재정 현황 및 전망 ▲민선8기 공약과 신규사업 현황 ▲세입 전망을 공유했다. 이어 효율적 재정 운영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2025년도 시정 및 본예산 방향 설정을 논의했다. 특히 2025년 이후로 집중 되어있는 주요 공약사업을 원활하게 이행하기 위한 국도비 및 이전재원 확보 방안, 투자사업의 우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관내 시흥동산교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2천만 원 상당의 후원품 ‘사랑의 꾸러미’를 후원받았다. ‘사랑의 꾸러미’는 시흥동산교회와 사단법인 글로벌 생명나눔이 함께 힘을 모아 40만 원 상당의 영양제, 의류, 생활필수품 등으로 구성해 마련됐다. 시흥동산교회는 그동안 소외계층을 위해 건강용품과 생활용품 등 사랑의 꾸러미를 나눔과 봉사를 꾸준하게 실천해 왔다. 김혁수 시흥동산교회 목사는 “능곡동에서 장곡동으로 교회를 이전하게 돼 장곡동 주민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라며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베풀겠다”라고 말했다.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받은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천덕자 민간위원장과 도영찬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선행을 베풀어 준 시흥동산교회에 감사하다. 사랑의 꾸러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 노상주차처는 ‘2024 성남시 성과시상금’ 심사에서 시정발전 분야 우수사업으로 ‘업무협력 강화를 통한 무단방치차량 신속처리’ 사업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성남시 성과시상금은 시정발전에 기여한 성과우수자를 발굴, 근무 의욕 고취 및 직장 내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정발전, 국·도비 확보, 외부평가 수상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하는 제도다. 이번 심사는 성남시에서 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임직원이 2023년 추진한 사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1차 사전심사, 2차 실무심사위원회, 3차 성과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우수사업과 시상금을 확정했다. 노상주차처의 ‘업무협력 강화를 통한 무단방치차량 신속처리’ 사업은 ▲무단방치차량 신속처리 사업계획 수립 ▲시·구청·공사 협의체 구성 ▲업무협력 및 행정절차 개선 등 적극행정 추진의 노력으로 방치차량 문제해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사는 “앞으로도 공사 임직원 모두 성남시의 시정발전과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군포시는 6월부터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카카오페이 알림톡을 통해 모바일 전자문서로 발송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서를 통해 송달 기간 단축과 안내문 제작 및 우편 발송비용 등 6백여 만 원의 예산 절감효과 및 기존 종이고지서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절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휴대폰 번호를 몰라도 본인 명의 스마트폰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알림 문자를 발송해 본인확인을 거쳐 체납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납부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가입자를 대상으로만 가능해 개인정보유출 위험도 적다. 특히 주소불명이나 주소지 불일치 등으로 인해 안내문 수령 지연과 분실 등 불편을 감소시키고 해외 체류 자에게도 체납내역을 공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납안내문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송달 기간 단축과 안내문 제작 및 우편 발송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분당소방서는 합동조사반과 함께 SK C&C 판교캠퍼스를 방문해 합동조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동조사는 정보통신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잠재 위험성과 소방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평가·분석하여 개선사항 도출하고 정책 추진방향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사회 중요시설 중 하나인 SK C&C 판교캠퍼스는 전기 사용량이 많고 각종 제어기기 배전반과 통신케이블 등이 다수 연결되어 있어 화재위험성이 높다. 또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불특정 다수인에게 직접 또는 간접적인 피해를 발생하여 국민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합동조사반은 크게 안전분야(소방계획·피난계획)와 시설분야(소방시설 등의 유지관리 상태 확인)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점검 ▲관리 계획서 확인 ▲위험물 취급 관리 점검 ▲전기설비 관리상태 확인 ▲피난시설 및 대피안내 방송설비 점검 등을 실시했다. 서병주 분당소방서장은 “정보통신시설 특성상 재난시 국가안보·사회적·경제적 등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번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화재예방에 빈틈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구리시는 구리시 음악창작소에서 운영되는 창의예술 공유학교가 이달 17일부터 청소년을 위한 ‘라온제나 프로그램’을 개강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라온제나’ 프로그램의 이름은 순우리말로 ‘즐거운 나, 즐거운 우리’라는 의미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창의예술을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 사업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교육지원센터의 지역 교육사업을 활용하여 구리시 음악창작소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구리시 음악창작소는 최신 녹음실과 교육실, 멀티스튜디오, 퍼포먼스실 등 종합창작예술 수업을 하기에 알맞은 최적의 시설을 갖춘 공간이다. 이에 따라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한계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특성 있는 음악․예술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즐거운 나, 즐거운 우리’라는 의미를 담은 ‘라온제나’ 프로그램의 취지도 살린다는 계획이다. 개설 과목은 ▲방구석 뮤지션 탈출기 ▲꿈꾸는 뮤지컬 스타 ▲어린이 성우 클래스 등 3과목으로 작사·작곡·편곡 교육, 뮤지컬 연기, 목소리 연기 등 다양한 예술교육이 두루 포함되어 있다. 수업 기간은 총 8주에서 12주이며, 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