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경기지역 어음부도율 수원·평택·안산 줄고 안양·성남·부천 늘고

2007.03.15 22:30:39

입속 유해균 99.%를 30초내 살균하는 구강 청결제 ‘리스테린’ 출시를 기념해 15일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서 열린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키스’ 이벤트에 참가한 시민들이 구강청결제를 사용한 뒤 서로에게 입맞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입맞춤’

수원과 평택, 안산지역의 경기는 호전 조짐을 보이는 반면 안양, 성남, 부천지역은 경기침체의 어두운 터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2월 중 경기지역 어음부도율’은 0.29%로 전달 0.28%보다 0.01%p 상승했다.

지역별 어음부도율은 수원(0.19%→0.14%)과 평택(0.22%→0.09%), 안산(0.73%→0.29%)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이 도시들의 어음부도율이 지난해 평균 어음부도율보다도 큰 폭으로 하락, 올 해 이 도시들의 경기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안양(0.12%→0.26%)과 성남(0.19%→0.39%), 부천(0.33%→0.41%)의 어음부도율은 전달보다 상승했다.

특히 벤처기업이 많은 성남의 경우 지난해 평균 어음부도율(0.15%)보다 2배 이상 상승, 올해 벤처기업들의 어려운 상황을 보여줬다.
이미영 기자 lm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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