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래량 4개월째 감소

2007.03.28 21:22:32

서울 집값은 하향세

분양가상한제와 청약가점제 등의 영향으로 집값 안정에 대한 기대심리가 확산되면서 아파트 거래 건수가 4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2월에 신고된 전국의 아파트 거래건수는 2만9천700건이었다. 이중 실제 계약일을 기준으로 보면 1월 계약분이 1만4천114건, 2월 계약분이 1만5천586건이다. 이에 따라 1월에 실제 매매계약이 이뤄진 아파트는 1월에 신고된 1만9천635건을 합쳐 모두 3만3천749건이다. 이는 작년 12월(4만8천958건)보다 줄어든 것으로 아파트 거래건수는 작년 10월(8만1천432건)에 정점을 이룬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다.

또 2월 계약건수 중 절반가량이 아직 신고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2월 실제 계약건수는 3만건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여 4개월 연속 감소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건교부는 2월 신고분을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http://rt.moct.go.kr)를 통해 이날부터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주요 아파트의 매매가는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13평형 4층(방향, 라인 등은 고려되지 않았음)은 작년 12월에 7억8천만원에 거래됐으나 2월에는 7억원에 매매됐다. 또 서울 서초구 반포동 AID차관아파트 22평형 3층은 작년 11월에 11억1천만원에 거래됐으나 2월에는 10억원으로 떨어졌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34평형 5층도 1월 12억8천만원에서 2월 12억5천만원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장미마을1차 32평형(10층)은 1월에 7억원에 계약돼 작년 9월보다 8천만원 올랐고 고양시 일산 후곡마을 27평형(15층)도 2월에 2억6천500만원에 계약이 체결돼 작년 말보다 2천만원 올랐다.
한형용 기자 je8day@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