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재선충병 감염 확인… 道 5곳으로 늘어

2007.04.10 22:12:58

포천시는 신북면 가채리 야산에서 고사된 채 발견된 잣나무 1그루에 대한 시료를 채취해 국립산림과학원에 현미경 검사를 의뢰한 결과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잣나무 재선충병은 지난해 12월 광주에서 처음 발견된데 이어 춘천, 원주, 남양주에서 잇따라 확인되는 등 발생지가 모두 5개 시·군으로 늘어났다.

산림당국과 포천시는 감염목에 대해서는 벌채한 뒤 소각처리하고, 발생 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에 들어가는 한편 이곳을 소나무류 이동금지 지역으로 지정고시 하는 등 방제작업에 들어갔다.
안재권 기자 a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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