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주택저당증권 발행

2007.04.23 21:35:45

주택금융公, 3천 598억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4일 하나은행 등 5개 금융기관에서 판매한 보금자리론의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올해 2차 MBS(주택저당증권) 3천598억원을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BS의 발행구조는 만기별로 1년에서 20년까지 8개 구조로 발행되며 만기 5년 이상의 MBS에 대해서는 조기상환에 대비, 콜옵션을 부여했다.

발행금리는 만기 1년과 3년, 5년, 10년, 15년, 20년물에 따라 각각 5.08%, 5.17%, 5.22%, 5.30%, 5.35%, 5.39%로 발행되며 가중평균금리는 5.27%이다.

주택금융공사는 “이번 발행으로 현재까지 총 23회에 걸쳐 9조3천378억원의 MBS를 발행했다”며 “올해에도 두 차례에 걸쳐 7천84억원을 공급해 국내 중장기 채권시장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 lm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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