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북고 셔틀콕 정상 스매싱

2007.04.25 22:41:36

봄철배드민턴 고등부 화순실고 3-1 제압

광명북고가 2007 전국봄철배드민턴리그전에서 남자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광명북고는 25일 전주 실내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에서 에이스 신백철과 이동근, 김기정, 정경원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박건남이 선전한 화순실고를 3-1(1-2, 2-0, 2-0, 2-1)로 제압, 지난 해 결승에서 화순실고에 패해 준우승에 머문 아픔을 씻고 대회 첫 패권을 차지했다.

3전 전승을 기록하며 B조 1위로 준결승에 오른 광명북고는 1단식에서 김기정이 박건남에 접전끝에 1-2로 역전패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2단식에 나선 에이스 신백철이 김대은을 2-0으로 완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광명북고는 이어 출전한 이동근-김기정 조가 박건남-김덕영 조를 2-0으로 가볍게 눌러 승기를 잡은 뒤 4복식에 나선 신백철-정경원 조가 김대은-임종우 조에 1세트를 16-21로 내줬으나 2, 3세트를 21-19와 21-16으로 잇따라 따내 승부를 결정지었다.

여고부에서는 포천고가 준결승에서 성심여고를 3-1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 4회연속 정상에 도전하게 됐다.

A조 1위(5승)로 결승에 진출한 포천고는 준결승에서 B조 2위 섬심여고(5승1패)를 맞아 1단식에서 주은애가 박아영을 2-0으로 완파 해 기선을 제압했다.

포천고는 2단식에서 이주희가 최하나에 일격을 당해 1-2로 무릎을 꿇었으나, 3복식에서 엄혜원-이주희 조가 조은혜-송기쁨 조를 2-0으로 완파한 뒤 4복식에서도 황술기-최민정 조가 최하나-박하영 조를 2-0으로 눌러 결승에 안착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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