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최고 스프린터 등극

2007.04.30 20:53:11

100m, 200m이어 400m 계주 우승 3관왕
이순화 여고 1만m 49분 59초81로 금메달

고양 전국종별육상

김소연(안산 원곡고)이 제36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소연은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고부 400m 계주 결승에서 배찬미-김수영-심수경과 조를 이뤄 47초69를 기록, 이순미-강지연-이예임-김희경(인천 인일여고·48초32 조와 이진옥-김푸름-오유진-김다정(부산체고·48초66) 조를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 100m(12초31)와 200m(24초74) 우승에 이어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여고부 최고 스프린터에 등극했다.

또 여고부 1만m의 이순화(평택 송탄여고)도 결승에서 49분59초81로 전문희(인천체고·50분30초41)와 손새로미(서울체고·50분34초10)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연소 국가대표 강다슬(양주 덕계중)은 여중부 100m 결승에서 김지은(안산 시곡중·12초64)과 김보영(서울 경수중·12초64)에 앞선 12초32로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800m 결승에서는 최수미(화성중)가 2분16초24를 기록하며 손새빛나(서울체중·2분18초43)와 박채윤(동인천여중·2분19초59)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일반 100m에서는 한국 육상의 대들보 임희남(국군체육부대)이 10초68로 이광필(광주시청·10초82)과 박세정(대전시체육회·10초85)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800m 결승에서는 이재훈(고양시청)이 1분51초91로 박성수(과천시청·1분52초28)와 강석영(충남도청·1분52초35)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여일반 100m와 800m에서는 오형미(안양시청)와 허연정(화성시청)이 각각 12초19와 2분13초74를 기록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남자 110m 허들에서는 ‘만년 2인자’로 머물러온 이정준(안양시청)이 13초99에 결승선을 끊어 한국기록(13초67) 보유자 박태경(광주시청.14초04)을 100분의 5초 차이로 제치고 우승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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