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이웃에 희망의 꽃

2007.05.09 22:00:36

신보ㆍ기업협, 복지시설 후원

9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양지점 관계자와 기업협의회 안양지회 회원사들은 석수청소년문화의 집을 방문해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함께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양지점과 기업협의회 안양지회 회원사들의 사랑의 메아리가 지역사회에 울려 퍼진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양지점(지점장 이민우)과 기업협의회 안양지회(회장 윤여찬)는 올해부터 석수 청소년 문화의 집(소장 박영미)에 매달 회원사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후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석수 청소년 문화의 집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방과후 홀로 방치돼 사회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한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현재 초등학생 34명과 중학생 6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문화의 집 박영미 소장이 평소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알려져 경기신보와 기업협의회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성사됐다.

이민우 지점장과 윤여찬 회장은 “좀더 많은 희망의 씨앗을 키우기 위해 회원사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기업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회원사들의 뜻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미영 기자 lm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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