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 물꼬… 문화복지 한 단계 ‘업’ 기대

2007.05.30 20:48:41

양평군-중앙대 자매결연 협약식 ‘상생발전 맞손’

김선교군수 등 관계자 20명 참석 협약 거행
양 기관 문화·체육 등 정보 협력체계 구축


 

양평군과 중앙대학교가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 모색을 위해 문화예술·체육·교육 분야 등에 손을 맞잡았다.

양평군과 중앙대는 30일 양평군청 별관4층 소회의실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표영범 부군수, 군 관계자, 박범훈 중앙대학교 총장, 산학협력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거행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측은 △문화예술 관련 자원의 발굴 및 개발 △문화행사 및 축제 관련 인력자원 및 정보공유 △양 기관의 체육시설 등을 이용한 체육교류 △의료지원 및 자매결연지역 학교 교육편의 협력 △관·학 합동 연구 및 평생교육 확대 등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항을 협약했다.

또한 양측은 이번 협약을 구체화하기 위해 필요한 세부절차 및 조치는 양 기관의 관련부서 책임자가 별도로 협의해 시행키로 했다.

특히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학대학교의 문화예술 및 축제 관련 정보 공유를 비롯해 인력지원, 평생교육, 의료 및 체육교류 확대로 복지정책이 한 단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군수는 “문화예술 교류를 비롯한 관·학 합동연구, 의료지원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확고히 구축하여 양 기관이 발전을 이룩하자”고 강조하고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 건설을 위한 또 하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범훈(59) 총장은 양평군 강상면 출신으로 86아시안게임 개막식 작곡 및 지휘, 88 올림픽 개막식 작곡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음악인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1999년 중앙대학교 사무처장에 이어 2002년 국악학원이사장, 2003년 교육대학원 원장을 거쳐 현재 12대 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영인 기자 jy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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