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호평동을 가로지르고 있는 호만천 2.55km 구간을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해 서울의 청계천과 같은 시민휴식공간으로 만든다. 호만천의 현 전경.
파주시는 지난 해 접경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행정자치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한 전체 사업의 95% 이상을 10월 이전에 마무리하는 ‘클로징 10(Closing by Oct)’이라는 혁신 프로젝트 시행으로 접경지역 지원사업을 원활하게 시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해 접경지역 지원비로 60억원을 받아 마을기반시설과 생산기반시설, 문화복지시설 등 13건의 사업을 같은 해 10월 안에 모두 마무리했다.
접경지역 지원사업이란 군사시설보호법 등 각종 규제로 낙후된 접경지역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경기, 강원, 인천 등 3개 시·도 15개 시·군, 98개 읍·면·동에 10년동안 5조1천억여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행자부는 해마다 최우수,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이듬해 예산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