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청소년축구 골골골! 맹폭 가나 완파

2007.06.20 22:33:02

조 2위 3~4위전 진출

한국 청소년 대표팀이 8개국 국제청소년(U-17) 축구대회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를 완파했다.

박경훈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 대표팀은 2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A조 최종전에서 전반 18분 주성환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16분 박재철, 후반 28분 최진수의 연속골로 가나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2승1패, 승점 6점으로 브라질(2승1무)에 이어 조 2위로 올라서며 B조 2위와 3~4위전을 치르게 됐다.

현재 B조에서는 일본과 나이지리아가 나란히 2승씩을 기록해 최소한 조 2위를 확보한 가운데 오는 21일 맞대결로 조 1, 2위를 가리게 된다.

골득실에 앞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일본은 나이지리아와 비기기만 해도 브라질과 결승전을 치르고, 일본이 나이지리아에 질 경우 3~4위전은 한일전으로 벌어지게 된다.

한국은 배천석을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로 전반부터 가나의 골문을 위협했고, 가나 역시 미드필드 지역부터 압박 수비를 펼치며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7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배천석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위로 살작 넘어가 득점 기회를 놓친 한국은 11분 뒤 주성환의 발끝에서 선제 결승골을 얻어냈다.

전반 18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프리킥을 배천석이 머리로 떨궜고, 공은 주성환의 발에 걸려 골로 연결됐다.

한국은 여세를 몰아 전반 21분과 22분 주성환과 배천석이 잇따라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한국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후반 16분 패널티 지역 왼쪽에서 찔러준 전진 패스를 박재철이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슛으로 연결해 한국의 두번째 골을 터트렸다.

2골차로 달아난 한국은 후반 28분 박재철의 오른쪽 돌파에 이은 패스를 최진수가 골로 연결시켜 승부의 쐐기를 밖았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