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민원창구 직원 정규직 배치

2007.06.27 21:24:11

행정기구·정원 조례 개정… 서비스질 향상될 듯

파주시는 전문성과 책임감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창구 담당직원을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모두 교체·배치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를 일부 개정했으며 다음달부터 올 상반기 공채를 통해 뽑은 직원 7-8명을 시청과 읍.면.동사무소의 민원창구 등에 순차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또 주민생활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방공무원 정원(집행기관)을 1천60명에서 1천99명으로 39명 늘렸다.

이 같은 조치는 올해부터 총 인건비 내에서 지자체가 임의대로 정원을 정할 수 있도록 한 총액인건비제도가 실시된 데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행자부가 정원을 규제한 기존 제도 아래서 확보하지 못했던 실무담당 인력을 보강, 주민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정원수를 늘렸다”면서 “민원담당 창구 직원을 정규직으로 교체·배치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파주시는 민원창구 담당직원으로 일하던 기존 일용 직원은 다른 사업소로 배치할 계획이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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