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기관 선정… 3A민원서비스 구축 실효
파주시는 제4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방자치 경영혁신 부문의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자부장관상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빠른 민원행정의 처리, ‘심플&스피드 조직’ 실현, 공무원과 시민이 협력해 진행 중인 깨끗한 도시 만들기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파주시는 민원서류발급 등 민원서비스를 언제(Anytime) 어디서나(Anywhere) 어떤 기기(Any device)로도 제공받을 수 있는 3A 민원서비스시스템을 구축하고 SMS(단문메시지서비스)를 통해 민원서류발급민원처리과정을 민원인에게 투명하게 실시간으로 통보하고 있다.
파주시는 이에 따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2007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과 경인일보사 주최의 ‘경인히트상품 종합대상’에 이어 올들어서만 세 번째로 전국 단위의 상(賞)을 받게 됐다.
올해로 4회째인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자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는 것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9개 부문에 걸쳐 각계 전문가 20명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수상 자치단체는 특별교부세가 지원되는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기우균 파주시 시정정보화담당관은 “파주시는 2005년 행정혁신 부문 대상, 2006년 기업지원부문 대상을 받았고, 2005∼2006년 지속가능한 도시대상전(건교부) 대통령상, 전국 민원행정 종합평가와 도시미관 평가(행자부)에서도 대통령상을 각각 수상했다”며 “올해도 이렇게 큰 상을 연거푸 받아 3년째 수상 기록을 이어가는 영광을 안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행정혁신과 깨끗한 파주만들기를 업그레이드시켜 지속적이고 더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