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기업인의 요람 조성하자”

2007.08.21 21:19:45

경기북부기업인聯 창립 위한 2차 준비모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경제활동을 해온 경기북부 기업인들의 요람이 될 경기북부기업인연합회가 다음달 창립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활동에 들어갔다.

경기북부기업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배종성)는 21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북부지소 2층 회의실에서 경기북부기업인연합회 창립을 위한 2차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날 준비모임에는 배종성 창립준비위원장을 비롯해 북부지역 10개 시·군 기업인협의회장, 이종덕 경기중기센터 북부지소장이 참석해 다음달 13일 경기도제2청사에서 열릴 경기북부기업인 연합회 창립총회 개최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준비모임에서 연합회는 정관 검토와 창립총회 진행일정, 초청인사 등을 확정하는 등 창립총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배종성 창립준비위원장은 “다음달 13일 경기북부기업인 연합회가 창립되면 그동안 소외되어 왔던 북부기업인들에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인들은 이를 기회로 북부지역을 더욱 발전시켜나가고 나아가 경기도 경제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 lm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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