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민 돕기 ‘팔달 행복 더하기’ 호응

2007.08.27 20:04:45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인택)가 탈북자 가족과 영세민을 위해 펼치는 ‘팔달 행복 더하기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데 공무원은 매월 일정액을 자율적으로 모금하고 있으며, 각 단체에서는 농수산물 직거래를 통해 얻은 판매 이익금과 일일찻집 수익금, 고철 모으기 운동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독지가들도 성심성의껏 이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팔달구 주민생활안전과 과장 박삼량씨는 “함께사는 이웃을 생각하며 이 운동을 펼치는 중”이라며 “공무원과 주민들이 합심해 모은 돈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24일 현재까지 모금액은 1억1천100만원, 연말까지 1억5천만원이 목표다.

모금된 성금은 올 연말 실질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성금 기탁자들이 직접 전달된다.
민경태 기자 mkt@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