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샘물교회, 구상권청구 대응책 마련

2007.09.02 22:08:38

아프간 피랍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구상권 행사 범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분당 샘물교회가 구상권 청구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샘물교회 박은조 담임목사는 피랍자들이 귀국한 2일 오전 2층 본당에서 진행된 예배 설교를 통해 “(정부의) 구상권 청구와 관련해 교회 정책팀도 대응 자료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샘물교회는 석방자들의 귀국 항공료와 치료비, 희생자의 운구비를 부담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교회의 대응책은 정부의 구상권 청구 범위가 확대될 때를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교회 관계자는 “교회에서 항공비 등을 부담키로 했다는 것 외에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석방된 인질들의 아프간 방문 목적에 대해 박 목사는 “선교팀이 맞지만 봉사와 선교 모두 틀린 말은 아니다”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봉사하면 그것이 선교”라고 말했다. 그는 “(피랍은) 그들(탈레반 무장단체)이 노리고 저지른 사건이라 피할 수 없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