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창고 화재 누전 추정

2007.10.14 22:45:44

13일 낮 12시10분쯤 파주군 적성면 어유지리 어유지리삼거리 인근 목재창고에서 불이 나 컨테이너 건물 1채(400㎡)가 전소하고 바로 옆 장미농원 비닐하우스로 옮겨 붙어 2천700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추산)를 낸 뒤 1시간여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천장 부근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컨테이너 주인 최모(61·여)씨의 진술에 따라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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