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농사체험 “시간가는 줄 몰라요”

2007.10.21 21:39:30

성남농기센터 농업체험한마당 각광

“농사체험을 통해 우리농촌의 풍물을 읽었어요.”

지난 18~19일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소재 성남농업기술센터 광장이 옛 농촌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들로 가득찼다. 이 광경을 관람하기 위해 또는 체험하고자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이 찾아 행사장은 모처럼 살아 숨쉬는 농업세계를 그렸다. 올해로 두번째 맞는 성남농업체험한마당에는 낙생농협 이성희 조합장, 시 화훼총연합회 이광 회장, 농협 성남시지부 이수현 부지부장, 성남농협 이윤우 전무 등 농업계와 최연옥시 여성단체협회장 등 여성계, 시 관계자, 학생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뜨거운 행사장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행사장은 체험마당, 전시회 마당, 공연 마당, 먹을거리 마당 등이 분야별로 꾸며져 풍부한 볼거리와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해 흥미를 더해줬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은 계란 꾸러미, 새끼 꼬기, 메주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등에 나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는 광경이 연출됐다.

또 농기센터 생활개선회 교육 수강생들의 분재 등 작품, 시 중·고교 4-H활동 작품 전시, 국내 외국 농축산물 비교전시, 천연 비누 등 생활기술 작품전시 등은 많은 이들의 관심속에 사진 촬영장으로도 인기를 끌었다.

떡매치기, 인절미 만들기 등체험과 천연비누, 규방공예 등 생활기술 작품전시 등도 눈길을 끌었다.

김진선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물놀이 풍물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성남농업의 이모저모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이틀간 치러진 농업체험 한마당이 비교적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의미을 더해줬다”고 말했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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