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세관 열린업무로 기업들 감동

2007.10.28 21:18:16

파주세관(세관장 한성수)이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불구, 관내에서 운영 중인 기업들을 상대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등 장기적인 경기침체기에 지쳐있는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28일 파주세관과 기업인들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개청한 파주세관은 현재 세관장을 포함해 모두 8명이 파주시와 고양시에 폭넓게 소재한 수출중소기업을 상대로 열린 세관업무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인들의 전문상식 결여와 인력부족 등으로 수출을 하고도 간이정액환급 제도에서 이어지는 중소기업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에 파주세관에서는 전산망에 등록된 업체들을 상대로 이메일과 홍보물을 작성해 관세업무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 관세환급 대상 업체가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며 업무가 늘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주세관은 지난 7월부터 찾아서 지원하는 GOLF형 관세환급 컨성팅을 실시해 적은 인원에도 아랑곳 없이 현장을 찾아다니며 세관업무를 펼치고 있어 기업인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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