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평동지구 주거개선사업 본격화

2007.11.29 21:11:11

수원시, 내년4월 사업시행인가 이후 2010년 3월 착공

수원시가 세류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이어 서수원권 개발을 위한 고등, 평동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세류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06년 1월 기본계획 수립한 뒤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했으며, 지난 9월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로부터 사업시행인가 신청서를 접수받아 소방서 등 27개 관련기관과의 협의 및 주민공람,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지난 6일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마쳤다.

지구내에는 11월 현재 인구 6천375명(2천787세대)과 토지 1천477필지 22만9천840㎡, 건물 911개동(주거 722개동, 비주거 49개동, 복합 140개동)이 있으며, 대한주택공사는 지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이들 토지와 건물에 대한 지장물조사를 거쳐 보상할 계획이다.

또 시는 고등동 270번지 일원 36만1천808㎡에 공동주택 4천900여 세대 규모로 고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지난 8월 대한주택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한 데 이어 내년 4월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10년 3월 착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평동 37번지 일원 15만3천215㎡에 평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미개설 도로개설, 공원, 녹지, 방수설비 등을 조성하기 위해 2006년 12월 정비구역을 지정했다. 1단계사업으로 올 해 5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선경직물에서 고색로간 벌말 1길 도로개설사업(폭 15m, 길이 252m)을 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부터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미개설 도로 개설 등 나머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구도심권 개발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도시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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