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목장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2008.03.26 20:09:42 21면

우수국산마·기대주 집중양성…견학지 각광

KRA(한국마사회)가 조성한 장수경주마목장이 개장 1년 만에 우수 국산마 후기 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7월 전북 장수군 명덕리 일대 1,501,893㎡에 들어선 장수목장은 착공 3년 후인 지난해 3월 제주도 경주마목장에 이어 국내 2번째 규모로 개장했다.

이곳 농장은 마방 500개와 원형마장, 말 샤워장 등 48동의 시설을 비롯해 평면 경사주로 1.6㎞와 언덕 주로 1.5㎞가 들어서 있어 경주마의 훈련과 우량 종마생산을 위한 최적지로 꼽혔다. 특히 지난해 이곳에서 육성한 ‘태양처럼’이 헤럴드경제배 대상경주를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삼십년사랑’, ‘하늘처럼’ 등 차세대 경마를 이끌어 갈 기대주들을 육성 중에 있다. 또 현재 육성마 80여두를 보유하고 있고, 400여두를 수용할 마방이 육성마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경주마 생산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생산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2002년 브리더스컵 클래식 우승의 ‘볼포니’, 2000년 메트로폴리턴 핸디캡경주 우승의 ‘양키빅터’, 2001년 샌포드스테이크스 우승의 ‘버스터즈데이드림’ 등 씨수말 3두가 내륙농가 씨암말들에 대해 지난 2월부터 오는 6월말까지 약 170두의 종부를 지원한다.

이처럼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장수목장은 견학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개장 후 1만여 명이 방문, 홍보 영상물 관람 및 교배지역·육성지역 등 주요 시설물을 견학했다. 이런 추세에 맞춰 마사회는 장수목장은 올 하반기에 간이승마장을 개설, 방문객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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