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차 비는 ‘사랑의 서브’

2008.03.27 20:15:35 14면

오산배구동호회, 투병 회원 성금 전달

오산시배구동호회(회장 김홍)는 최근 뇌경색으로 투병중인 회원을 돕기 위해 일일 호프집 행사를 갖고 수익금을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배구동호회원들은 시 배구 대표선수로 활동하며 배구발전에 기여한 나창훈씨가 뇌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재활치료를 받고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최근 일일 호프집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쾌유를 빌었다. 김홍 회장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일일 호프집 행사를 갖고 작지만 치료비에 보탤 정성어린 성금을 모을 수 있었다”며 “행사에 동참해준 회원과 시민들에게 감사하고 나씨의 완쾌를 간절히 기원한다”고말했다.
조윤장 기자 j60@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