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아들 생각나” 성추행

2008.04.13 20:57:25 8면

수원서부경찰서는 13일 길거리서 축구를 하는 어린이를 성추행한 혐의(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S(56)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S 씨는 지난 12일 오후 1시30분쯤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한 주택가에서 축구를 하는 J(13) 군을 뒤에서 강제로 끌어안고 입을 맞추는 등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한 혐의다. S 씨는 경찰조사에서 “축구를 하는 J 군을 보고 과거 사고로 잃은 아들이 생각나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