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흉기찔린 채 사망

2008.04.15 23:04:04 8면

성폭행·구타 흔적 없어

15일 오후 12시23분쯤 이천시 중리동 공설운동장 계단에서 주모(24·여) 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주 씨는 옷을 입은 채 등과 옆구리 등을 흉기에 찔린 상태였으며 성폭행이나 구타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면식범과 비면식범에 의한 범행 모두에 가능성을 두고 주 씨의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탐문조사를 벌이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서인범 기자 si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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