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먹을거리 ‘이상무’

2008.04.20 21:10:36 13면

남동구청장 식품안전 인증업소 점검

최근 새우깡, 컵라면 등 시중에 유통중인 각종 식품에서 이물질 발견으로 소비자들의 불안심리가 높아진 가운데 윤태진 남동구청장이 안전한 식품공급 및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청취를 위해 남동공단 내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인증업소를 방문, 점검했다.

윤 구청장은 지난 17일 연 매출 305억원의 만두, 냉동면 등을 생산하는 천일식품㈜(대표 천석규)과 연 매출 40억원의 냉동 수산물 가공업체인 ㈜태영씨엔디(대표 이찬희)등 2개업체를 방문했다.

윤 구청장은 이날 천일식품㈜에서 남동공단내 소재 식품제조업소 대표자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업소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HACCP인증과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고 말하고 “구에서는 관내 식품제조업소를 대상으로 HACCP인증을 받고자하는 업소에 대해 최고 3억원을, 위생시설 개선 비용으로 최고 5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하절기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예방과 소비자들의 식품 불안심리가 해소될 수 있도록 식품제조, 가공의 전 공정에 정성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윤광일 기자 yk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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