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기업 보증지원 대폭 강화

2008.04.23 20:39:06 6면

기보,전년比 15.7% 늘어난 1조8천여억원

기술보증기금은 벤처·이노비즈기업 및 기술창업기업 등 기술혁신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대폭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보는 지난 1.4분기에 공급한 총 보증액 2조572억원 중 85.9%인 1조7천662억원이 기술혁신기업에 보증지원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조5천266억원보다 15.7% 증가한 규모다.

대표적인 기술혁신기업에 해당하는 벤처·이노비즈기업 보증지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천319억원(29.6%) 증가한 1조4천546억원을 공급했고 잠재적인 기술혁신기업인 기술창업기업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천551억원(25.6%) 늘어난 7천598억원을 지원했다.

또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평가하여 보증지원하는 기술평가보증의 경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천552억원 보다 무려 4천488억원 늘어난 1조4천40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보 관계자는 “기술금융 종합지원기관으로서 기술평가보증 위주의 지원을 통해 벤처·이노비즈기업, 기술창업기업 등 기술혁신기업 육성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기보는 신규보증 부문에서도 6천762억원을 지원했으며 이중 97.8%인 6천610억원을 기술혁신기업에 지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영 기자 lmy@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