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성지농장 무항생제 인증획득

2008.04.28 21:38:11 11면

고품질 안전 돼지고기 생산 출하

이천시 모가면 성지농장(대표 이범호)이 도내 최초로 국립한경대학교 친환경 농축산물인증센터로부터 무항생제축산물(양돈분야) 인증을 받아 무항생제 돼지고기를 생산 출하하고 있다.

성지농장은 철저한 방역관리와 사양관리로 건강한 자돈을 생산하고 봉독사용과 미네랄제제 등을 사용하며 비육후기에 마늘성분첨가제와 비타민E제등을 사용하는 등의 노력으로 월 600~700두의 무항생제 비육돈을 생산 성지농장 자체브랜드로 판매를 하고 있다.

이범호 대표는 “친환경유용미생물을 사용해 돈사환경을 개선하고 냄새 없고 생산성 높은 농장을 만들겠다”며 “올해 MSY(모돈 두당 년간 비육돈 출하두수)를 21두로 계획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23두로 늘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서인범 기자 si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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