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韓銀, ‘동전 다시쓰기’ 가두 캠페인

2008.05.13 21:53:46 7면

“저금통과 서랍 속에 잠자고 있는 동전들을 깨워 주세요”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13일 수원역 일대에서 일반시민과 주변상인들을 대상으로 ‘동전 다시쓰기’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은행이 행정안전부 등과 함께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시민들에게 홍보용 리플렛과 동전지갑 등을 나눠주면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을 재사용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 관계자는 “매년 새 동전을 제조하는 데 약 400억원 이상이 소요되고 있다”며 “저금통이나 서랍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이 시중에 다시 유통된다면 동전 제조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전 제조에 필요한 구리와 아연, 니켈 등의 자원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미영 기자 lm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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