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금리안심론’ 판매 시작

2008.05.13 21:53:46 7면

농협경기지역본부는 13일 금리상한(Cap) 옵션과 연계해 금리상승기에 고객의 금리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금리상한부 주택담보대출인 ‘금리안심론’을 1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금리상한 옵션이란 고객이 대출 약정시 금리상한선을 정하고 향후 시장 금리가 금리상한선 이상으로 오르더라도 이에 연동된 대출금리를 적용하지 않고 최초에 결정된 상한금리로 금리변동을 제한할 수 있는 권리다.

반대로 CD수익률이 하락할 경우에는 하락폭만큼 대출금리는 인하된다.

금리상한(Cap) 옵션에 대한 약정기간은 3년과 5년 중 선택할 수 있다. 금리 상한기간에 대한 약정 효력이 중지되면 나머지 기간은 일반 주택담보대출 금리 적용방식으로 전환된다.

금리상한 옵션 약정에 대한 비용은 약정기간을 3년으로 정했을 때 연간 약 0.3%P를 대출금리에 가산한다.
이미영 기자 lm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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