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친환경쌀, 무인자판기에서 구입하세요”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소비자에게 직접 찾아가 경기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서울 도심 속에 친환경쌀 무인자판기(우리동네 방아간)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수서동사무소에 설치된 쌀 무인자판기는 폭 2m, 길이 4m, 높이 2.5m 크기로 현미도정기와 냉방기기, 지폐투입기, 쌀 배출구 등을 갖췄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무인자판기는 작은 방아간으로 언제나 친환경 고품질 쌀을 구입할수 있게 만들었다”며 “현미는 물론이고 백미 10분도와 7분도로 도정(가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무인자판기를 통해 1회에 1만원 단위로 3kg씩 구입할 수 있다.
친환경쌀 무인자판기는 경기도쌀연구회가공센터 영농조합법인에서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사무소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쌀연구회가공센터 관계자는 “도심속에 ‘우리동네 방아간’을 설치해 월 500kg 정도 시판되고 있다”며 “항상 신선하고 품질좋은 쌀을 공급받을 수 있어 인근의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