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가장산업단지 첫 업체 입주식 가져

2008.05.19 22:24:04 10면

오산시가 자족도시기반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가장산업단지에 첫번째 업체가 입주했다.

시는 지난 17일 가장산업단지에서 이기하 시장과 유현수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제품 제조업체 (주)정진넥스텍(사장 김용담) 입주식을 가졌다.

지난 2003년 사업에 착수한 가장산업단지는 이날 (주)정진넥스텍을 시작으로 입주계약한 31개 업체가 올해 대부분 착공을 계획함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자족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수도권 남부에 위치한 가장산업단지는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 철도, 전철 등이 인접한 교통 요충지에 인접해 접근이 용이한데다 공사가 진행중인 세교택지개발지구가 완공되면 주거와 일터가 한곳에 집약되면서 경제도시의 기반을 갖추게 된다.
조윤장 기자 j6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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