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2선거구 열기 ‘후끈’

2008.06.03 00:13:18 3면

6·4 경기도의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안산시 제2선거구(본오1, 2동, 반월동)에 출마한 통합민주당 이대근 후보와 한나라당 오보경 후보가 막바지 유세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통합민주당 이대근 후보는 김진표의원의 지원유세에 힘입어 김 의원과 함께 2일 노인정과 공원, 산책로 등을 방문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대근 후보는 “안산시의원을 지내며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일한 풍부한 경험과 검증을 받은 후보”라며 “경륜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도비확보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 하겠다”고 막바지 표심을 얻기 위해 표밭을 누볐다.

한나라당 오보경 후보는 관내 노인정과 상가 등을 방문, 유권자들에게 막바지 표심얻기에 주력했다.

장동호 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가장 많은 공천 후보자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는 2선거구에서 유일한 홍일점으로 등록한 오 후보는“주민을 섬기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유권자들에게 한표를 호소했다.
정일형 기자 ji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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