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대부로 우뚝서다

2008.06.04 22:26:19 14면

정원모씨 녹조근정훈장 수상 영광
창의·실용 유공 인정 대통령 표창
이화여대 유치 전격사업 승인호평

 

파주시는 정원모 균형발전과장(사진)이 창의·실용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돼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중앙 및 지방공무원으로 훈장 8명, 포장 12명,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90명 총 110명이 수상했으며 이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정 과장은 이화여대 파주캠퍼스 사업승인을 신청 당일 전격 승인한 발상전환의 규제 혁파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돼 훈장을 받았다.

1980년 임용된 정 과장은 2004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도시계획과장과 공영개발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현재 균형발전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이화여대 사업 승인이 규제개혁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난 4월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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