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청, 장애아 200명 초청 수영교육

2008.06.23 21:16:24 14면

이천교육청은 23일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2008 나, 너, 우리! 우분투 캠프’를 열었다.

외출에 제약이 많은 특수교육대상아동들에게 캠프활동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체험케 함으로써 삶의 활력소 제공 및 사회적응 능력 향상시키고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의 공동 활동을 통한 장애 이해 교육 강화를 위해 지역교육청이 나섰다.

이천교육청은 23일 소중한 나, 소중한 너, 더불어 우리 살맛나는 세상을 주제로 ‘2008 나, 너, 우리! 우분투 캠프’(특수학급 및 통합학급학생 연합 캠프)를 열었다.

이천 미란다호텔 스파플러스에서 열린 캠프에는 관내 특수학급 학생 200명, 통합학급 학생 70명, 특수학급 담당 교사 및 특수교육보조원 50명 외에도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석, 장애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애학생들의 수영을 위주로 깨끗한 몸씻기와 기본 물놀이요령 및 수영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우분투 정신에 입각해 서로 배우고 아끼며 사랑 나눔의 행사”라며 “앞으로 더욱 확대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인범 기자 si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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