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주차해 통행 불편” 차량 6대 파손 50대 입건

2008.06.23 22:10:41 8면

수원중부경찰서는 23일 자신의 집 앞에 주차된 차량을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택시기사 김모(5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22일 오후 8시50분쯤 수원시 팔달구 매향동 자신의 집 앞에 이모(44·여) 씨의 마티즈 승용차가 주차돼 있어 통행이 불편하자 이 씨의 차량 와이퍼를 파손하고 주변에 있던 김모(41) 씨 소유의 다이너스티 승용차 등 모두 6대 승용차의 와이퍼를 떼어낸 혐의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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