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3시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고색초교 인근 육교 밑 도로에서 회사원 박모(27)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3시쯤 ‘고색초교 인근 육교 아래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이미 숨져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폭우로 인한 뺑소니 사고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정확한 사인은 알 수 없다”며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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